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병민 / 경희대 객원교수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정국을 키워드로 분석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오늘은 키워드 들어가기 전에 대우조선해양 초미의 관심사고 또 오늘 더 긴장감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부분에 대한 두 분의 견해와 토론을 먼저 듣겠습니다. 먼저 양쪽의 입장이 평행선이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우선 김 교수님은 어떤 관점이십니까? <br /> <br />[김병민] <br />일단은 공적 자금이 굉장히 많이 투입된 회사이기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의 문제는 노동자와 노동자, 노동자와 사측의 갈등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다 이해당사자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또 어렵게 회복해 있는 조선업계의 지금 전체적인 상황들을 고려해 볼 때 이 몇몇 노동자의 파업으로 인해서 손실이 거의 극에 치닫고 있는 상황이라 정부가 나서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는 마지노선에 이르렀다 이렇게 보는 것이 정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, 그 이전에 5개 부처에 있는 장관들이 긴급 담화문에 나서서 문제 해결 의지를 피력했고요. 지금 공권력을 투입하네 마네 등의 언급들이 있습니다마는 공권력 투입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가 쓸 수 있는 카드가 있다면 모든 것들을 다 동원해서 이 문제에 직접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만큼 슬기롭게 관련된 파업 문제 조속히 그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지막 협상의 시간들이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원칙대로 하겠다는 건 한편으로는 빨리 협상을 하고 접점을 찾으라 이런 간접적인 압박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? 접점을 찾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?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가능성은 있다고 봐요.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있고 언론 속보들을 보면 어느 정도 접근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물론 최종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는데 다만 저는 우려가 되는 게 대통령께서 직접 공권력을 언급하신 것은 대단히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01042218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